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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 주제곡 모음 1976년~2008년

한국 애니메이션 주제곡 모음 1976년~2008년


1.건전 비디오 캠페인 ;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거지! 어릴 때 부터 애니 안 보고 못 살았던 내게 비디오는 삶의 낙이었다. 물론 그 때는 이 캠페인 아웃 오브 안중이었기에 항상 빨리 감기로 넘겨버렸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고... 마냥 좋고...


2. 떠돌이 까치 ; 제법 재미 없었다고 기억... 어릴 때 부터 야구, 뭐 이런거 안 좋아 했었다. 다만 까치가 참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3. 아기공룡 둘리 ; 나는 이상하게 옛 애니들을 떠올리면, 항상 슬펐던 기억 밖에 안난다. 아무리 웃기고 재밌는 장면들이 있어도 훗날 남은 기억은 슬픈 부분 뿐이다. 둘리도 어느 부분이었더라... 둘리가 엄마를 보고 "엄마! 엄마!"라고 울면서 외치지만 엄마가 듣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때랑, 길동네 식구들이랑 헤어지는 부분 정도? 정말 많이 울었다. 다시 생각하지만 여는 노래 정말 명곡임.

4. 달려라 하니/천방지축 하니 ; 마찬가지. 눈물이 나도 억지로 참는 하니의 모습에 안쓰러웠던 기억, 엄마의 얼굴이 오버랩 되면서 힘들게 달려가는 하니의 모습, 마라톤에서 꼴지로 들어오지만 결국 포기않고 달려서 '엄마의 품에 안기며' 완주했던 장면이라던가... 달려라 하니 여는 노래도 굉장한 명곡!
한편 남자애들처럼 놀고 남자애들 못지 않게 운동 잘 하는 하니를 부러워 했던 기억도 난다.

5. 머털도사와 108요괴 ; '재밌었다'는 기억은 확실한데, 머털도사의 모습 이외의 기억은 없다. ㅠㅠ

6. 2020년 원더키디 ; 최고. 최고. 최고. 솔직히 이 영상 보기 전까지 완벽하게 잊고 있었다. 하지만 원더키디, 내가 엄청나게 좋아했었던 만화다. 비명을 지르면 빔이 나가는 예나의 팬듈럼도 이제 떠오른다. 저걸 굉장히 가지고 싶어 했었는데... 예나가 너무 여려보여서, 매 순간 예나가 다칠까봐 마음 졸였던 기억도 떠올랐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남자아이가 타던 참새 모양 기계도 기억나고. ㅠㅠㅠㅠ 문어 기계 모양의 떼로 나오는 적들도 기억난다! 아저씨도 기억나! 그 문어들이 막 공격해오면 짜증이 났었지. 공룡! 적이었지만 공룡 기계 ㅠㅠㅠㅠ 내 사랑이었음. 나는 원더키디 스티커도 있었다! 가장 컸던 예나는 차마 어디 못 붙이고 있다가 서랍장인가...(...) 어디에 붙이고 굉장히 뿌듯해 했던 기억이.

7. 날아라 슈퍼보드 ; 이거 내 또래에서 모르면 간첩임. ㅋㅋ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따라하고 그랬었는데. 소리만 따라한 게 아니라 정말 손가락으로 이를 닦았었ㅋㅋㅋㅋ 진짜, 엄청, 굉장히, 심각하게 재밌었다. 뚱뚱하다고 저팔계를 싫어했던 기억이... 나만 싫어했던 건 아니었지. 그래도 저팔계의 주제가..제목이 기억이 안나지만, 그 음악은 꽤 좋아했다. 아, 난 사오정도 싫어했다. 목소리도 이상했고 무엇보다 그 네가지 없는 태도가 어릴 때도 거슬렸었나보다.

8. 영심이 ; 재밌다!는 아니지만, 꼬박꼬박 챙겨봤음. 영심이... 좀 싫어했었다. ㅋㅋ 지금 생각하면 하니랑 많이 다르지도 않은데. 안경한테 윽박지르고 하는 게 보기 싫었었지.

9. 옛날 옛적에 ; 이것도 반드시 챙겨봤다! 나는 배추도사가 정말 좋았다. 더 마음에 들게 생겼고, 사실 무도사에 비하면 나쁜 역할이었지만 그 것도 좋았다. 티격태격 싸우다가 뭔 일 있으면 엉엉 울면서 서로 껴안고 친해졌다가 바로 흥! 하고 돌변하는 것도 너무 좋았다.

10. 은비 까비의 옛날 옛적에 ; 은비는 여자 애들의 우상이었음...지금 봐도 이쁘네. 은비가 전래동화에서 슬픈 장면 나올 때 눈물이라도 흘리면 나도 따라서 훌쩍이고... 까비도 꽤나 좋아했다. 매 화마다 변신하는게 그 땐 왜 그렇게 좋았는지.

11. 마법사의 아들 코리 ; 이것도 아버지랑 헤어지는 장면에서 엄청 쳐 울었던 기억부터 나는데... 그 것 빼곤 정말 재밌었다!! 알라깔라똑깔라비똑깔라비띠?! 악 ㅋㅋ 쓰려고 하니 이상해. 역시 주문은 입으로 외워야...!

12. 보거스는 내 친구 ; 당시 극히 서양적인 외모의 보거스에게 살짝 거부감이 일었지만, 결론은 절대 빼먹지 않았지. 나중에는 꼭 봐야하는 만화 목록에 추가 되었음. 2d로 진행되다가 (한 편 안에서)3d로 전환되서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제일 좋았다. 막 우리집에도 보거스 있을 것 같고... 그랬음.

13. 두치와 뿌꾸 ; 이건 꽤 최근 애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구나. 96년도면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그니까 9살 때 인데, 꼬꼬마가 뭘 안다고 그 때 이미 '이거 좀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주제에 꼬박꼬박 빼놓지 않고 본 나님. ㅋㅋㅋㅋ 꼬꼬마는 꼬꼬마지. 두치와 뿌꾸 역시 날 엄청 울렸던 만화다. 네 명 괴물 애들 과거 나올 때 마다 울었으니. 큐라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나중에 비디오로 볼 때는 큐라 안 나오면 넘겨버리고 그럴 정도. ㅋㅋ) 큐라 과거 때는 애니 장면도 얼핏 기억난다. 아, 늑대인간..이름이 기억 안나네... 그 아이도 과거에 늑대 모습으로 보름달 보며 우는 것 보고 무지 슬퍼했었다. 뿌꾸 굉장히 싫어했음. 두치도 싫었음. 마빈 박사는 더 싫었는데, 나중에는 좋아지는 괴이한 현상이... 마빈 박사도 알고보니 슬픈 인간이었다는 설정이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기억이 안난다.

14. 꼬비꼬비 ; !! 재 밌 어 !! 마지막회 때 심각하게 아쉬워했었다!! 내 기억에는 다른 애니들 보다도 횟 수가 짧았었는데, 매우 재미있어서 그렇게 느꼈던 걸까? 여튼 참신했고, 재밌었다. 쎄쎄쎄 백두 무궁 한라 삼천! 이었나! 둘이 합쳐질 때는 진짜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는 쾌감()을 느꼈었다. 이세계의 존재와 함쳐져서 힘이 강해진다는게 얼마나 멋진 요소인지! 망태 할아범 엄청 무서웠음... 꿈에도 나왔던 기억이 난다.

15. 녹색전차 해모수 ; 이거 제작사에서 엄청 작심하고 만들었구나...라는 걸 어린 그 때도 알 수 있을 정도 였다. 애니를 잘 만들었다는 게 아니라, 어찌나 광고를 해대던지. --; 그것 때문에 오히려 보고 싶지 않았었는데... 나는 애니 덕후... 결국 첫 화 보고, 계속 봤다능... 다만, 같은 시간에 다른 애니를 하면 그 것부터 봤었다. 즉, 세컨드였다는 뜻. 어찌되었든 애니를 봐야했기에...ㅋㅋ

16. 영혼기병 라젠카 ; 몰라. 어... 나중에 신해철 빠 되면서 라젠카를 알게됬는데, 왜 내가 라젠카라는 애니를 몰랐지 했더니 이게 정규방송이 아니라 캐이블에서 했던거더만. 캐이블 없음... 아, 중학생 때 신해철 모르고 라젠카 세이브 어스만 듣고 어, 이거 에스카 플로네 따라했네! 이러면서 친구랑 존나 깠던 기억이... 그림쟁이들이 다 그렇듯이 중딩쯤 되면 이미 일본 만화에 푹빠져서 뭣도 모르고 한국 애니 까댐... 요즘은 중딩까지 가지도 않더만.

17. 스피드왕 번개 ; 아 시, 이것도 최고. 번개가 좀 엄친아였던 듯 한데, 천재였나? 여튼.. 나는 먼치킨이 좋아. 하지만 번개가 마냥 이긴 것 만은 아니고... 파란 머리도 좋았고 좀 우상이었지. 진짜 재밌게 봤다.

18. 레스톨 특수 구조대 ; 이것도 해모수 꼴... 그다지 재미 없었는데 왜 나는 항상 본 기억이 나는 건지. ㅋㅋ 레스톨, 해모수, 라젠카, 이런 그림체 싫어 했었다.

19. 마일로의 대모험 ; 아, 노래만, 응, 노래만 좋아 했다. 애니 본편은 거의 안 봤다. 미묘하게 취향이 정해져 있다. --;

20. 검정고무신 ; ㅈ..재미없어... 한 두개 정도는 재미있었던 듯. 지금 생각해보면 공감할 수 없어서 재미없었나보다.

21. 보리와 짜구 ; 이게 정말 제대로 슬픈 만화 였는데.. 보리가 장님이었다는 건 나름 반전이자 엄청난 충격이었다. 보라색 까칠한 고양이가 너무 좋았다. 보리도 좋았고, 짜구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 자체가 좋았다. 엄청나게 재밌었다 이런건 아닌데, 편안하달까, 그 특유 분위기가 사랑스러웠다.

22. 태권왕 강태풍 ; 응. 이것도 그닥 재밌진 않았는데 끝까지 봤었지...

23. 트랙시티 ; 좋! 아! ㅋㅋ 형제가 나오는 일본 애니 따라한 것 같았지만, 진짜 좋아했다. 시합 시작할 때 트랙들이 도시를 가로질러 생겨나는 장면이 기억에 남고, 명장면! 응.

24. 하얀 마음 백구 ; 이거 보고 안 운 사람 있나? 난 하얀 마음 백구 게임 CD도 샀다! 정품으로! 두 편이나! (사실 2편은 큰아버지댁 작은 오빠가 참여했다고 해서...) '무지개마음 황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게임도 있었는데, 재밌다고! ㅋㅋ

25. 가이스터즈 ; 어라 이거 뭐지? 꽤 멋진데? 몰라. 모른다. 제목만 들어봤는데 본 기억은 없다. 근데 보고싶다.

26. 레카 ; 음. 이제 부터 '추억'의 만화가 아니로군. 만화를 보던 내 어린 시절은 이 이전에 끝났다. 레카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데, EBS에서 하는 걸 내 동생이 보고 있었다. 01년이면 중학교 1학년 땐가? 그 때 보고 '와, 이거 우리나라 만화 치고 잘 만들었는데!'라고 감탄했던 기억이... 아니, 정말 그 땐 뭘 믿고 함부로 한국 만화가 형편없다느니 망발을 지껄였는지 창피하다. 분명히 일본 만화의 영향이다. 아무튼... 그걸 떠나서, 레카는 진짜 재밌었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 유일하게 싫었던 점이 있다면, 왜 했던 거 재탕하는 건데 이비에스.....-- 아마 후편을 만들지 못해서 였을 듯. 시간 기록해놓고 틀면 했던거 또하고... 난 다음편이 보고싶다고!

...이제 슬슬 모르는 만화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는군. 중학교 이후로는 tv 애니를 안 봤다는 뜻이다.

27. 바스토프 레몬 ; 이것도 해모수 꼴... 야심작으로 광고는 많이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몰라.

28. 마리이야기 ; 나온지 몇 년 후에야 봤다. 마리 이야기, 멋져. 응. ..dvd가지고 싶다...

29. 아장닷컴 ; 내 동생이 이거 보고 있을 때 왜 이런거 보냐고 뭐라 그랬었...

30. 유니미니펫 ; 아. 악. ㅋㅋㅋ 이것도 내 동생이 보기 시작해서 뭐 이런거 보냐고 했었는데, 결국은 나도 동참해서 빠짐없이 끝까지 보고야 말았다. 나랑 동생 둘 다 고양이 더 좋다고 공감했었지. 배틀 할 때 갑옷같이 진화(?)하는 거 좀 멋있었다. 적들이 반칙쓸 때 심하게 화났었고... 뭐야, 어린 시절 만화 인생 끝났다고 쓴지 얼마나 됬다고. ㅋㅋ

31. 큐빅스 ; 이것도 완전히 아웃 오브 안중... 이었는데 의외로 재밌게 본 사람들이 꽤 있었던 듯?

32. 탱구와 울라숑 ; 아 제길. 이것도 안보려고 했는데 왠지 비호감이었는데 결국 봤지. 탱구도 울라숑도 안 좋아 했었는데 봤... 최종 변신인가? 울라숑 엄청 멋있게 변한거 그게 마음에 들었다. 여는 노래는 참 명곡이야... 노래방에서도 몇 번 불렀었다. ㅋㅋ

33. 오세암 ; 이건 고등학교 때인가 집에서 할 일 없이 소파에 드러누워서 채널 돌리고 있을때 우연히 중간부터 봤는데, 집에 어머니밖에 안 계시는데 눈물나서 참느라 힘들었지... 뭐, 결국 방에 들어와서 혼자 울었던 기억이.

34. 올림포스 가디언 ; 이건 애니보다 god가 주제곡 부른다고 해서 난리났었다. 보고 출판된 만화보다 덜해서 실망하고 안 봤다.

35. 강아지 똥 ; 상도 받고 그랬지 아마? 그런데 기억에 없음.

36. 뽀롱뽀롱 뽀로로 ; 이거 참 명작인듯... 어, 사실 얼마 전에 처음 봤는데, 마음이 깨끗해진달까....ㅋㅋ...

37. 원더플 데이즈 ; 뷰티플 데이즈, 원더플 선데이, 뷰티플 선데이.. 등등으로 마구 헷갈렸던... 글쎄, 나는 이걸 극장에서 봤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안타까움만 잔뜩 느끼고 왔지. 그래픽 멋진데 이야기가...응... 나중에 들어보니 감독이 압력을 받았다고? 홍대에서 가르치고 있다던데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고. 중학교 3학년 때 코스프레를 했었는데, 나는 그냥 검정색 로브처럼 대충 만들어 입고 커튼 봉 검게 칠해서 대 낫 만들고, 하회탈만 썼었는데, 아이들이 원더플 데이즈지! 이랬었다. 아니면 신암행어사나... 뭐, 딱히 그런걸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38. 천년여우 여우비 ; 아직도 안 봤다. 성우를 전문 성우가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극장에서 할 때 일부러 안봤고... 나중에 예고편 보고 손예진 목소리가 꽤 괜찮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나 스타 캐스팅 성우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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