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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 (2)
구체관절 인형이란?

구체관절인형이란?

인형의 주요 관절 부위[어깨.팔꿈치.손목.허벅지.무릎.발목등]에 공[구] 모양의 관절을 삽입해 사람과 비슷한 포

즈를 재현할 수 있게 만든 인형을 말한다.

인형에 따라 18-20개 정도의 파츠로 나위어 있으며,그 파츠에는 고리가 달려있거나 속이 비어있어 텐션고무줄로

안을 연결하기때문에 자연스러운 동작을 취할수 있다.
 
구체관전인형은[바비 컬렉션], [돌피 시리즈]라면 로봇만큼이나 키덜트 문화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형들

인데, 그중 [돌피]는 구체관절인형이 대중화된 첫 케이스의 상품명이다.

처음 구체관절인형을 시도한 것은1930년 독일의 초현실주의 미술가 한스벨머(Hans Bellmer)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 후 일본 인형공예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그 형태가 다양해지고, 발전 되었으며,  1999년 보크스사에서  대중화

했다.[돌피는 보크스에서 등록한 상표명이며, 때문에 보크스에서 제작하지 않은 구체관절인형은 돌피가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고 우리나라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한 지는 꽤 되었다.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는 인형으로는 만든 재료나 인형의 개성에 따라 구체관절인형, 비스크, 리얼돌 등 나눈다.

구체관절인형은 구조적인 특성과 입체적인 형태 때문에 대부분 손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관절인형의 종류

1.돌피
보크스사에서 만든 구체관절인형으로 SD라고도 한다.
종류로는 크게 SD, MSD, 13세SD가 있으며, 재질은 우레탄.

SD는 9세바디로 주로 여아들이며,신장은 58센티.

MSD는 미니수퍼돌피라 부르며, 모두 여아.(헤드와 바디는 전부 같으며 가발 안구만 틀림.)
13세SD는 SD들의 13세형 바디이다. 이것역시 대부분 여아이다. 신장은 60센티.
13세모델로 만들어진 바디기때문에 SD보다 몸이 가늘고 헤드도 약간 작다.


2.비스크인형
'도자기인형'이라고도 불리며,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수공예품이기 때문에 고가.. 보통 1회 1체 제작되며, 복제는 거의 못함.
가격은 작가에 따라 다르나, 천만원을 호가 하는것도 있다.

 

3.리얼돌
실리콘인형. 신장은 사람과 거의 흡사하며, 피부질감도 비슷하다.
잘 만들어진 것은 천만원대...

때로는 남성들의 욕구해소..등으로 쓰인다고 한다.

 

4.피규어
작은 마네킹이라 보면 된다. 크기는 다양함.
1/6사이즈라 적힌건 실제크기의 육분의일 축소판이란 표시.
주로 플라스틱..재질이 많고, 대부분 고정이지만 부분적으로 동작이 가능한 종류도 있다.

이런것은 '액션피규어'라 한다.

 

5.커스텀돌
자기가 직접 꾸민 인형이다.
공장에서 찍어 나온, 같은이름의 인형은 다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커스텀돌은 만드는 사람마다 틀립니다.
맨얼굴에 직접 눈을 그리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새로 심기도 하고,
메이크업을 바꾸기도 하고 하는 등으로 자신만의 인형을 만드는 것..

 

6.포세린돌
비스크인형처럼 딱딱한 재질로 되어있다. SD에 비하면 관절움직임이 적으며, '도자기' 같은 느낌.
페이스는 SD가 일본애니정도라면 포세린돌은 거의 유럽아이들 모습이다.

7.마론인형
제니, 리카, 바비 등의 인형이 마론인형이다.

 

8.브라이스 
몸에 비해 머리가 큰 인형이다.
몸은 리카사이즈고 머리는 SD보다 크다.


9.구체관절인형
관절이 '공'형태로 되어있고, 사람과 비슷한 관절운동을 할 수 있는 인형이다.
내부는 비어있으며, SD가 이 형태를 빌리고 있다.(하지만 SD는 자립과 형태의 편이성의 위해 편법이 사용되어있다)
관절연결은 아주 튼튼한 고무줄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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