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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론 (2)
오타쿠의 탄생-오타쿠는 언제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것일까?
오타쿠의 탄생-오타쿠는 언제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것일까?

TV가 보급되기 시작한 때부터라는 시각이 일반적입니다.

영화에서 시작된 영상 시대는 TV보급과 함계 보편화되면서 꽃을 피우게 됩니다.

일본에 최초로 TV과 보급된 시기는 1950년 초반이였습니다.또한 일본 최초의 TV애니메이션인 [철완아톰]은

1963년 1월에 첫방송을 시작했죠.물론 그전에도 외국의 TV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영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오타쿠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을 한것은 비디오 데크 발매 이후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디오 데크의 발매전에도 극소수의 오타쿠들이 있었지만.그들은 지금으로써는 상상을 할수 없을 정도로

고생을 했을것입니다.한번 상상을 해보세요.자신이 원하는 방송을 보려면 시간에 맞쳐 TV앞에 꼭 않자있어야

하고,한번 지난간 화면은 다시 돌려볼수도 없으며,재방송을 꼭 할것이란 보장도 없으니...

지금 상상해보면 참으로 끔찍합니다.요즘에는 비디오 데크도 필요가 없죠! 인터넷이나 컴퓨터에 저장을해서

언제든 마음것 정지화면으로 반복해서 볼수도 있고,심지어는 화면 캡쳐까지 가능한 시대이지 않습니까?

비디오는 물론 애니메이션 잡지조차 없었던 오타쿠의 여명기에 애니메이션작품들 속에서 왠지 다르다 싶은

부분을 감지해 내기도 하고,그런 차이가 아마도 애니메이션 제작 스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사람들이

있었으니...그들을 원오타쿠 들이라 부릅니다.

그들은 한번 지난간 방송은 거의 다시 볼수가 없기때문에 필사적으로 눈을 부릅뜨고 공책에 애니메이션의 스텝

명단을 적어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당시 TV시리즈는 작화감독에 따라서 그림과 분위기가 아주 달랐습니다.지금은 그런 경우가 드물지만,

60~80년대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보면 확연한 차이를 알수가 있습니다.


원오타쿠들의 연구는 이런 작화감독에 따른 내용의 차이뿐만 아니라,원화맨의 개성차이까지 집어낼수 있었고,

그들은 비디오<녹화>가 없던시대에도 그것을 당당히 해내었습니다.

애니메이터들의 자기주장과 실험들을 끊임없이 계속되었고,이러한 것들은 오타쿠들 사이에서 줄기차게 관찰

되고,비판받고,때론는 찬사를 받기도 하면서 발전을 거듭해 나가게 됩니다.그들이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끄는 감독이나 스텝프도 성장을 하기도 합니다.물론 취미생활로 끝내는 경우도 있지만,그들의 냉철한 지적

으로 일본의 많은 감독과 스텝프들이 영향을 받은것은 사실입니다.


다음편은 근대오타쿠를 낳은 비디오와 애니메이션 잡지들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참고자료-오카다 토시오의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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