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제작 (6)
직장인의 피규어 만들기-공구&재료편
직장인의 피규어 만들기-공구&재료편

안녕하세요^^ 애니&피규어 전문 블로그 하비스토리 운영자 하록킴 김관호 입니다.
이번시간에는 그동안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셨던,피규어 만들기에 필요한 공구와 재료를
소개하는 직장인님의 피규어 만들기 특집편 입니다.앞으로 몇차례에 걸쳐 피규어 만들기에
꼭 필요한 재료와 노하우등을 일상생활 속의 파편들 블로그의 직장인님이 공개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동안 피규어 만들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분들이 있었다면,이번 기회에 많이 보고,배우시길 바람니다.
그리고 언젠간 자신만의 자작 피규어들을 만들어 보세요^^
개인적으로 직장인님의 피규어 만들기 연재를 1년 가까이 해오고 있지만,저는 단, 한번도 단순한 복사로 글을 옴겨왔던 적이 없습니다.그것이 연재를 허락해 주신 직장인님에 대한 작은 보답과 성의 표시라고 생각하고,저 또한 글을 옴겨오면서  참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연재를 허락해주신 직장인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특집] 피규어를 자작하기 위한 저의 환경(1)- 기본 준비


피규어를 처음 자작해본 것이 2005년이니 어느새 5년이 흘렸습니다.
실력은 여전히 시원찮습니다만,도색에 비하면 아무래도 특이한 취미이다 보니
이런 저런 질문을 꽤 받는 편입니다.
그래서 언제 한번 강좌까지는 안되도 대략적인 팁을 정리해야지 늘 생각했죠.

솔직히 남에게 뭐라 설명할 실력은 못되고,
단순히 제작 피규어를 자작하는 환경을 소개하는 정도로 쓸 계획입니다만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겐 어는 정도 도움이 되겠죠. ^_^

이번 포스팅은 그 첫번째로서, 기본 준비사항에 관한 것입니다.

1.공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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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하다 보면 수많은 재료들, 도구들을 다루게 되기 때문에 항상 잘 정리해 두는게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작업 공간이 있다면 훨씬 수월하겠지만 저처럼 별도의 공간없이 작업하는 사람들은 이런 공구함이
작업의 연속성을 보장하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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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고양이는 직장님의 애묘 알순이 입니다^^


마트에서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공구함인데,항상 자주 쓰는 공구들을 넣어놓고 씁니다.
이 공구함만 들고 다니다가 펼쳐 놓으면 언제든지 작업 재개가 가능한거죠?
안에 내용물이 가득한데 이건 별도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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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구함은 보다 본격적인 것으로, 조금 부피가 큰 것들을 넣어둡니다. 각종 전동 공구류들을 수납하지요.
부피가 꽤 크고 가격도 몇만원 합니다만 이것저것 넣어두기에 편히합니다.역시 내용물에 대해서는 별도 설명.

2.원형 제작의 주재료

A.에폭시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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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퍼티는 제가 가장 애용하는 주재료입니다. 원형 자작하시는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에폭시퍼티와
스컬피가 으뜸이고 그 외에 폴리퍼티,시바툴,지점토,석분점토 등 다양한데,제가 가장 선호하는 재료는
에폭시 퍼티입니다.
에폭시 퍼티도 종류가 꽤 많아서 물성이 약간씩 차이가 나는 편인데,제가 사용하는 퍼티는 아가미 모델링에서
판매하는 103S입니다. 과거 SOL 퍼티와 99% 동일합니다.메이커에 따라서 약간식 경도나 질감이 다른데,
이 퍼티는 굳게 디면 돌덩이처럼 단단해져서 칼로 깍아서 모양을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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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주재와 경화재로 나뉘어져 있고,1:1로 섞어서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가열하지 않아도 자연 경화되지만 오븐으로 구해주면 바로 경화됩니다.
단,어느정도 경화된 상태에서 굽지 않으면 굽다가 부풀어서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 경화 과정에서 대략 30분까지는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고,1시간 전후에서는 꽤 굳어서 모양을
'빛어서'만들긴 힘듭니다.여기서 팁을 하나 애기하자면,30분에서 1시간 정도에 이르는 이른바
'반경화'상태일 경우에만 할 수 있는 작업들이 꽤 있습니다.주로 얇거나 정밀한 부품들,
그리고 모양을 깔끔하게 내고 싶은 형상일 경우인데요.
초보일 때는 이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해서 만들 수 있느 형상에 한계를 겪습니다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대충 '감'이 옵니다. ^_^

B.스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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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원형사들이 애용하는 또다른 재료인 스컬피입니다.스컬피도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어느 것이든 열을
가해주기 전에는 경화되지 않습니다. 작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에폭시 퍼티에 비해 장점이 되지만,
에폭시 퍼티의 '반경화' 상태를 잘 응용할 수 있는 고수들에겐 이점이 오히려 약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오븐에 굽는 온도와 시간은 경험이 좀 필요합니다. 매뉴얼에 나와 있는데로 작업하다간 태워먹거나 부분경화,
부풀음등을 겪기 십상이죠. 자신이 소유한 오븐에 맞는 시간과 온도, 원형의 두께 등을 여러가지 시험을 통해서
알아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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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꽤 단단한듯 느꺼지지만 손으로 짓이견 사용하다 보면 금방 물렁해집니다.입자는 매우 고와서
입자감이 거의 느꺼지지 않지요. 타 재료에 비해서 유독성이 적은 편이라 맨손으로 작업해도
별 트러블이없습니다. 골파은 냄새도 거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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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그레이 슈퍼스컬피입니다. 오리지날 스컬피에 비해 색상이 회색이라 표면 상태를 확인하기에 유리합니다.
이에 더해 경화했을 때 경도가 오리지널에 비해 강하기 때문에 사포질이 보다 용이합니다. 오리지날 스컬피는
사포질이 조금 여의치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경화하기 전에 모양을 최대한 완성하고,펴면처리까지 하는게 좋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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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할 때의 느낌은 오리지널 스컬피와 거의 비슷합니다.
본격적으로 스컬피를 작업할 땐 표면 처리를 위해 스컬피 연화제를 이용해서 붓으로 펴면을 매끄럽게
다듬어주는데, 저는 주재료가 에폭시 퍼티라서 스컬피 연화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에폭시 퍼티는 물+붓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지요.

C.시바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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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재료인 시바툴은 입자가 다소 거칠어서 속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폭시퍼티나 스컬피에
비해 보다 '질척'거린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빛어서 만들기 보다는 경화 후에 '깍아서'만드는 방식에 적합합니
다.대신 칼로도 잘 깎일 정도로 물러서 깍을 때 느낌이 좋습니다. ^^ 마치 연필 깎듯이 서걱서걱 잘 깍이죠.
가격이 다른 재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서 많은 양이 필요한 덩어리를 잡을 때도 많이 쓰입니다.
타 재료에 비해 유해성이 높은 편인데 냄새도 좀 고약하고,맨손으로 잡어하다 보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분도 있습니다. 매우 끈적거리는 느낌이라 만질 때 느낌도 불꽤한 편입니다.
경화는 에폭시 퍼티와 마찬가지로 1:1로 섞으면 자연 경화화는데,오븐으로 구우면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
니다.단,에폭시 퍼티에 비해서 오븐에 구울 경우 재료의 변형이 심합니다. 제 생각에는 입자가 굵다 보니
보이지 않는 공극이 존재해서 구울 때 자연스럽게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부푸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3.기타 보조 재료

A.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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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토는 보조 재료로 쓰이는지라 원형의 재료로 보긴 어렵습니다. 물론 스튜디오 등에서 공룡 류의 모형을
만들 때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피규어를 만들 때 사용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경화가 안되는 재료거든요-_-;3D 모델링에서 3D 스캐닝을 하기 위한 원형 제작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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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는 매우 곱고,말 그대로 유토이기 때문에 손에 기름같은 것이 번들거리게 됩니다.

B.프라스틱 판(프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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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라판은 그 재료에 따라서 종류가 많고 PVC, 아크릴판 등을 총칭할 때 사용되기도 하는데 건담 류의
메카닉 제작에는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반면 곡면이 주로 되는 피규어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규어도 권총류의 소품을 만든다든지 할 때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지요.

사실 제가 프라판에 관심을 가진 것은 현재 제작중인 엘프의 반투명 부품 때문인데, 정식으로 (반)투명 부품을
만드려면 원형을 만든 다음 투명레진으로 복제를 하면 됩니다. 그러나 투명 레진은 탈포기 없이 집에서
복제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힛트 프레스 방식으로 투명 프라판을 생각한 것이죠.
그러나 모든 프라판이 힛트프레스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열가소성 수지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사진처럼 그냥 녹으면서 눌러붙어버리죠.
위 사진은 타미야의 0.4mm 투명 프라판입니다. 물론 실패한 사진이죠.

대용품으로 OHP 필름이나 제본 등에 사용되는 투명 표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께가 얇은 게 흠입니다만
확실하게 열가소성 수지라서 힛트프레스가 잘 적용됩니다.

C.각종 퍼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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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에폭시 퍼티도 퍼티입니다만..여기서 말한 퍼티는 주재료보다는 메꾸는 용도로 사용된 예입니다.
단,위 사진에서 두번재 폴리퍼티는 주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폴리퍼티는 주재와 경화재를 섞는 방식인데 그 비율은 10:1정도 됩니다.빛어서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손이나 헤라 등으로 덕지덕지 발라 붙인 다음 경화후 깎아서 모양을 내죠.냄새는 시바툴보다도 훨씬 독해서,
그냥 본드 냄새 생각하시면 됩니다. 액체 상태의 레진과도 비슷하죠. 경화 후 강도는 칼로 조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수준입니다. 레드퍼티는 싼 가격으로 애용되긴 하는데 사포를 너무 많이 잡아 먹는다는게
흠이죠.

첫번째 포스팅인데도 꽤 길어졌네요.
다음엔 전동 공구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이건 '저'의 작업환경일 뿐입니다.
다른 원형사들도 비슷하긴 하겠지만 동일 하진 않습니다. 다들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작업하죠.
다만 이런 정보는 인터넷 상에서도 흔치 않아서 제 환경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올린 것이니
말그대로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시간인데,정보량이 너무나 방대하군요.저도 처음보는 재료와 용어들이 많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하록씨도 피규어 만들기에 관심을 많지만,직접적으로 시도(만들어)해본적은 없습니다.
위에 소개한 재료들이 상당히 비싼 가격이기에 처음에는 저렴한 점토등을 이용해서 연습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그리고 직장인님이 직장인님 만의 많은 팁과 노하우를 설명해 주셨지만,자기 자신에게
편리하고,맞는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일단 한번 도전해 보세요+_+

이번 특집편은 계속 이어 집니다.

[피규어 만들기] - 피규어 만들기에 필요한 수작업 도구
[피규어 만들기] - 피규어 만들기에 필요한 전동공구/기타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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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엘프 피규어 만들기 7편

직장인의 엘프 피규어 만들기

안녕하세요^^ 애니&피규어 전문 블로그 하비스토리 운영자 하록킴 김관호 입니다.
이번 시간은 일상생활속의 파편들 블로그 직장인님의 엘프 피규어 만들기 7번째 시간입니다.
어느덧 원형이 거의 완성이 되었고,이제 도색과 마무리 작업만 남았지만,직장인님은 닉넴이 그대로
나쁜 직장인 이기때문에 틈틈히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반투명 스커트?
작업에 대한 내용이며,다음 시간에는 특집으로 피규어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공구나 제작 노하우를
소개해 준다고 합니다.엘프 피규어 만들기 다음편에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_+

자작 엘프-반투명 부품 재작업

한동안 피규어 작업 포스팅을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실제로도 그다지 진도가 나가질 않았습니다.
실험적으로 손댔던 반투명 치마가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아서였는데..
지금도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만 대충 마무리되어서 올려봅니다.
지난 번과는 모양이 좀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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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흰색이라 반투명인 치마(?)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대충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옷 주름도 있는데 잘 보이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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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서페이서 올리고 마지막 디테일 손질을 해야 원형이 완성될덴데 도무지 진도가 안나가는군요.
주문받아 하는것도 아니니 구태어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질질 끌게되니까 저도 좀 지치게 됩니다.
기분 전환(?)용도로 다음엔 제가 원형 제작할 때 사용하는 각종 공구들을 정리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도색과 관련된 정보는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데 반해서 피규어 원형 제작시 사용되는
보기가 어려우니까요.

직장인의 엘프 피규어 만들기 7편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피규어 제작에 필요한 노하우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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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자작 엘프 피규어 만들기 4편
직장인의 자작 엘프 피규어 만들기 4편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신 직장인님.
이번 피규어 만들기 연재는 직장인님의 오리지널 작품이기에 특별한 제목없이 '직장인의 자작 피규어 만들기'
로 정하고 연재를 시작하겠습니다.자작 피규어 만들기는 직장인님의 블로그 일상 생활속의 파편들 과 동시 연재됩니다.저도 개인적으로 피규어를 만들고 싶지만,시간도 실력도 없어서 직장인님이 너무 부러워요 ㅠ.ㅜ
그래도 언젠간 하록킴의 자작 피규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_+

엘프 피규어 만들기 연재 4편 시작하겠습니다.(연재는 직장인님의 포스팅 원본을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자작 엘프 피규어-의상 작업 진행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일도 몹시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고 있어서 작업 진도는 느린 편입니다.
암튼 의상작업도 조금 작업되었습니다.



옷의 재질이 금속인지 가죽인지 천인지 아직도 결정 못한 상태에서 그야말로 아무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마구 만들어대고 있습니다.물론 일전에 올린 시안하고도 많이 달라진 상태죠.

디테일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쇄골도 좀 손보고 어깨의 밸런스나
머리모양도 미묘하게 바뀌었습니다.이전 작품과는 달리 혼자 서지 못하기 때문에
스탠드도 엉성하게나마 만들어줬고요.받침대와는 황동선으로 임시 고정해서
작업 중엔 스탠드와 분리합니다.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탈착식 의상은 이번엔 해당 사항이 없고요. ^^;
3D 모델링할 때 그려봤던 가터벨트는 아무래도 엘프의 이미지와 너무 동떨어져서
차후에 다른 피규어에 써먹기로 하고 접었습니다..

오른손은 아직도 후크선장(...)인데,대충 봐서 활이라도 하나 쥐어줄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면 등 뒤에 화살통도 하나 메야겠죠.

덩어리 잡는 작업은 빨리 마무리 하고 세부 디테일 묘사에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좀처럼 속도가 안나오네요.
그리고 이번엔 복제는 패스입니다.복제를 계속 염두에 두니까 부품 분할에
너무 많은 신경을 뺏겨서 원형의 형태에 제한이 가해지더군요.
예를 들어 앞에 적용한 끈모양은 복제하려면 몇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등이 있는데,
이번엔 그냥 그런 생각 없이 손가는대로 만들었습니다.

엉덩이도 하늘거리는 치마(?)라도 하나 둘러줘야 할것 같은데..
그건 완성되는 형태 봐가면서 작업해야겠네요.

글쓰다 보니 어느새 12시가 넘었군요.
한주 또 힘내서 보내야 겠습니다.

-직장인의 자작 엘프 피규어 만들기 3편 끝-
하지만,하록씨가 요즘 이사 관계로 연재가 밀려서 3-1편도 같이 연재합니다.

자작 엘프 피규어.손과 활을 추가 했습니다.

검을 쥐어줄까 활을 쥐어줄까 그냥 맨손으로 할까..갈팡질팡 하다가 마침내 활로 결정하고
활을 쥐어줬습니다.근데 쥐어주고 보니 오른손..-_-;;;
그냥 왼손잡이로 설정했습니다.



활통도 하나 만들어서 등에 매줘야겠네요.
활 말고 허벅지의 스타킹선이나 약간의 디테일도 추가하긴 했는데 자리만 잡아본 수준이라
디테일 넣으려면 아직 멀었네요..

그리고 치마는 아예 생략할지도 모르겠습니다.굳이 치마를 두르려고 하니 오히려 밸런스가
깨지는 느낌이라 문양이나 장식으로 디테일 보강을 하면 그냥 이대로가 나을거 같군요.



그리고 이번엔 활을 만들때 폴리퍼티를 이용해서 선을 잡았습니다.
덕지덕지 발라서 쓰는 폴리퍼티는 에폭시퍼티와 스컬피,시바툴과는 사용법이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워낙 냄새(본드 냄새 비슷합니다)가 심해서 개인적으론 잘 안쓰지만 경도가 낮아서
뭔가 조각을 하거나 문양을 새겨넣기엔 좋죠.물론 이번엔 해당사항이 없고..

이것저것 재료를 사용하다보니 뭔가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려면 어떤 재료도 능숙하게
잘 쓸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각 재료의 물성이 다 달라서 스컬피,에폭시퍼티,폴리퍼티,
시바툴 등 어느 한가지만 사용해서는 만들 수 있는 작품의 표현력에 한계를 느낄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아 2편을 동시에 연재하니 힘들네요.저는 단순히 복사를 해서 글을 옴겨오는것은 원작자인 직장인님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일일이 사진을 올리고,글을 옴겨적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저도 조금씩 피규어 제작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이번 편에서는 피규어를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이 많이 나왔죠^^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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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슈터Black★Rock Shooter 피규어 넨드로드화&애니메이션화 결정!

넨드로이드 블랙★록슈터  피규어 넨드로이드&애니메이션화 결정!

2009년 한해 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보컬로이드2 캐릭터 블랙 록슈터가 넨드로이드화 된다고 합니다.

사실 블랙 록슈터는 오리지널 보컬로이드 캐릭터는 아니지만,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huke 캐릭터 원작에

ryo가 보컬로이드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불려 일본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입니다.2010년 봄에 애니메이션도 방영이 된다고 합니다.2010년 기대 신작 애니+_+

블랙★록슈터 애니메이션 파일럿 에디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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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마켓77 Gift 부스에서 공개된 블랙록슈터 넨드로이드 무채색 샘플 피규어

원형제작은 굿스마일과 코토부키아 피규어 원형제작에 자주 참여하는 아베마사토(阿部まさと)가

맏았고,발매일및 가격은 아직 미정 입니다.기존이 발매되었던 블랙록슈터 피규어들도 엄청난 퀄리티와

완성도로 호평을 얻었지만,깜찍한 넨드로이로 시리즈로 발매가 된다니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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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채색은 안되었지만,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흔들거리는 눈동자의 불길도 훌룡히 재현되어

있습니다.이번에는 어떤 앙증맞고,깜찍한 표정파츠로 즐겹게 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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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록슈터의 무기인 록 캐논과 코트.그리고 배에 있는 상처 자국까지 잘 재현되어 있네요^^

기존의 일러스트&피규어와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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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하지만,확실히 넨드로이드만의 귀여운 매력이 넘침니다.

자세한 이미지와 소식이 입수되면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피규어 만들기] - 넨드로이드 블랙★록슈터 피규어 만들기 동영상
[굿스마일] - 블랙 락슈터BLACK ROCK SHOOTER 피규어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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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피규어-러브플러스 피규어 만들기 9편
자작 피규어-러브플러스 '나나' 피규어 만들기 9편-피규어 복제 시작

직장인님의 러브플러스 '나나' 자작 피규어 만들기가 드디어 원형 복제에 들어갔습니다.
어쩌면 피규어 만들기에서 가장 어렵고,중요한 고난이도 작업이라고 할수 있으며,실리콘 복제틀을 이용해서
피규어 양산도가능한점이 주목할 점입니다.그리고 피규어의 양산이라고 해도 복제틀의 내구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몇백씩 복제를 할수 있는것은 아님니다.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이 피규어 제작입니다.
좀 처럼 볼수없는 부분이기에 피규어 만들기에 관심있는분들은 필독하세요!

아래 동영상은 일본분이 피규어 제작(피규어 복제틀)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자막은 없지만,동영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올림니다.


자작 피규어 만들기 연재는 일상 생활속의 파편들 블로그 직장님의 작품입니다.
원문을 회손하지않고,직장님의 제작기를 생동감있게 전하기 위해서 원본 그대로 연재 합니다.

드디어 복제를 시작했습니다.벌써 며칠전부터 시작했는데...우여곡절이 많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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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 몰드를 뜰 것이므로 먼저 유토로 바닥을 만들고 원형을 반쯤 파 묻습니다.
지난번엔 거푸집을 유토로 대강 형태만 잡고 작업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실리콘의 무게를 못이기고
유토가 벌어지면서 형태가 일그러지더군요.그래서 이번엔 레고블럭으로 벽을 쌓고 작업했습니다.
일본에 이런 용도로 형뜨기 블럭을 별도로 파는 모양입니다만,국내에선 구할수 없어서 옥션에서
사각블럭을 구입했습니다.조금 작았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제 역할은 충분히 하더군요.
여담이지만 레고블럭으로 검색하니 이런게 안나오고 진짜 레고만...(...)
결국 마눌님이 찾아 주었습니다.^^


몰드를 뜨게 될 실리콘입니다.경화제는 붉은 색의 초급속 경화제를 넣었기 때문에 살국빛이 납니다.
냄새는 의외로 독하지 않은데,점도가 상당해서 몇번 섞다보면 팔이 아플 정도입니다.


실리콘을 부은 모습.
그냥 들어 부으면 기포가 생기기 십상인지라,표면은 먼저 살살 도포하듯이 발라주고
그 다음에 실리콘을 부어야 합니다.부으면서 올라오는 기포는 바람으로 계속 불어서 터뜨려 줘야 합니다.


현재 작업한 것은 뒷머리와 왼쪽 다리..3차원 형상이 비교적 까다로운 부품부터 먼저 시작했습니다.


복제한 뒷머리 파트.왼쪽이 원형.오른쪽이 복제...가 아니라.
둘다 복제한 것입니다.^^; 왼쪽은 복제후 다듬은 상태이고,오른쪽은 다듬기 이전이라
게이트와 접합선이 그대로 보이죠.


안쪽입니다.오른쪽이 다듬기 전이고 왼쪽이 다듬은 후인데,아무래도 안쪽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깨끗이 다듬진 않았습니다.


다듬은 레진 부품을 가조립해 봤습니다.다행히 딱 맞네요.


뽀족한 부분도 잘 복제되었죠?


사실 저렇게 기포없이 만들기 위해 꽤 고생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렇게 뽀족하고 얇은 부분은 탈포기 없이 복제하려면 위 사진처럼 기포가 생겨서
제대로 복제되지 않습니다.레진 자체의 점도와 공기때문에 끝까지 레진이 흘러들어가질 못하는거죠.
뾰족한 끝부분에 공기통로를 만들어주는 것이 정석입니다만,워낙 얇아서 공기통로를 만들어주기가
어려웠죠.결국 이런 저런 시도 끝에 나름대로 노하우(...)로 성공했습니다.
3개 연달아 위 사진처럼 실패하고 마침 내 노하우를 터득한 후에야 연달아 3개 성공했습니다.


오른쪽 다리와 엉덩이 파츠를 복제한 것입니다.
꽤나 신경써서 심혈을 기울여 몰드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는데,
원형보다 복제품의 종아리 하단부부터 신발 사이즈(정확히는 폭)가 더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건 정말 드문 경우인데요..-_-;;;접합선이 깔끔하지 않다든지 기포가 발생하는 문제는
거의 필수적으로 발생했는데,이렇게 원형이 부풀은 것처럼(?)커지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여러가지로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이유는 파악했습니다만(설명하자면 깁니다.-_-;)
이미 만들어진 몰드를 폐기하고 다시 만들자니 소모된 노력과 실리콘이 너무 아깝군요..ㅠ.ㅜ
굵어진 다리와 발을 상당부분 갈아내고 다시 형태를 만들아디시피 했는데도 여전히 두껍습니다.ㅡ.ㅜ
암튼 또다른 경험 테이터를 하나 또 쌓게 됐군요...


복제품의 신발이 더 큽니다..꽤 갈아내고 수정한 것인데도 불구하고..-_-;



암튼 우여곡절 끝에 복제한 부품이 겨우 2개인데,앞으로도 10개를 더 해야 합니다.
물론 쉬운 형태도 있지만 최대의 난이도를 나타내는 치마가 기다리고 있군요.
치마도 2-3개 파트로 분활하면 복제는 쉬워지겠지만 자꾸 접합선이 생겨서리...-_-;

갈 길이 먼데,할 때마다 새로운 문제를 겪고 동시에 새로운 노하우도 갖게 되는군요..

-피규어 만들기 관련 포스팅 더보기-
피규어 만들기 연재는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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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원형제작에 필요한 도구들
피규어 원형제작에 필요한 도구들

피규어 원형제작시 연마에 필요한 도구들만 모아 보았습니다.

무한 사포질+무한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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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http://kimdh08.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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