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탐방기 4편 도매상가편

일본의 도매상가들은 우리나라의 동대문,남대문 도매상가들과 달리 아무나 출입을 할수가 없고,출입증을 발급

받은 사업자들만 출입이 가능합니다.또한 국내 도매상가들은 대부분 개인사업자(도매업자)가 운영을 하지만,

일본의 도매상가들은 기업형으로 이루워져 있어 출입증만 발급을 받은후에는 물건을 1개만 구매해도 도매가로

구입할수 있으며,일본 시중가보다 30~35%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수가 있습니다.

(도매상 출입증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사본과 매장사진,명함,여권등이 필요합니다.)


이번 탐방기 4편은 관련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사진을 찍을 정신도 없었고,도매상가안에서는 일체의 촬영이

허락되지 않아서 어쩔수 없었습니다.몰래 몇장정도는 찍을수 있었겠지만,제 DSLR 카메라가 너무나 커서 ㅜ.ㅡ

다음에는 작은 디카로 가져겠습니다.(일본 대부분의 상가나 건물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진 촬영금지 입니다)

오사카의 도매상가들은 사카이스지 혼마치역 부분에 밀집되어 있어서 짧은 시간안에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둘려볼수 있습니다.이밖에도 오사카 교외로 나가면 대규모 아울렛들이 위치해 있고,아울렛들은 출입증이 없어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브랜드 의류,가장,신발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수가 있습니다.


자 그럼 재미없는 도매상 이야기는 그만하고,신사이바시-도톤보리-난바로 이어지는 주요 관광지및 쇼핑센터들

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신사이바시~난바 근방에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의 천국이라고 하는데...사실 저는

도매상가에서 덴덴타운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우연히 지나간 정도 이번 여행에서는 정신도

없었고,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느긋하게 관광을 즐길수가 없었습니다 ㅜ.ㅡ

3박4일 동안 위의 화살표 동선만 무한반복(도보,자전거 이용)-_-;;이제는 눈감고도 다닐수 있음^^;

신사이바시 역에서 난바역 그리고...덴덴타운으로 이동하는 경로에는 정말 끝도 없는 상점가가 이어져 있었고,

도톤보리강(다리)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하록씨를 유혹했지만,그냥 지나칠수 밖에 없었습니다.ㅠ.ㅠ

신사이바시역 주변의 상권은 오사카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이곳을 꼭 들러야만 오사카를 갔다 왔다고

이야기를 할수 있는 핵심 지역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저도 갔다왔죠^^;;)

신사이바시 스지 상점가(끝이 안보입니다)

상점가의 천장은 이런 모습.눈비가 와도 문제없겠습니다.

센니치마에 상점가 시작지점(옆에 비쿠카메라 건물이 있음)

도톤보리 다리 위에서...

다리 밑에서...;;

다리 아래쪽은 너무나 시원하고,경치가 좋아서 한참을 휴식후 이동!

다리 위에서 찍은 동영상 입니다.

다리 아래에서 찍은 동영상 입니다.

위의 코스대로 이동 하다 보면 저녁때쯤에는 덴덴타운에 도착!

신사이바시 스지는 신사이바시 최고의 쇼핑가로 신사이바시역을 기점으로 도톤보리까지 길게 늘어선 쇼핑가로

백화점들과 유명 브랜드 매장,대중적 브랜드 매장등 패션상품이 많은 곳입니다.물론 중간 중간에 먹거리도...

신사이바시 스지 상점가 끝에는 도톤보리 강이 흐르고 있고,다리를 건너면 센니치마에 상점가,에비스바시 스지

상점가,난카이도리 상점가 등을 만날수 있습니다.저는 도톤보리 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바로 덴덴타운으로

향했습니다.(금룡라면,다코야키등은 그림의 떡이였습니다.우엉ㅜ.ㅡ)

오사카 탐방 3박4일동안 이리 먹고 지냈습니다 ㅜ.ㅡ

다마데(玉出) 일명 옥출이라고 불리는 식품전문 슈퍼마켓.이곳에서 모든 식량을 구입...

그러니 금룡라면,다코야키,스시,초밥을 먹을수 없었죠-_-;;

그런데 우리들은 수중에 돈이 많았는데...왜 먹는것은 이리 빈곤했을까-_-?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