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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영화순위 (2)
최근에 본 한국영화 세편(킹콩을 들다,차우,해운대)
최근에 본 한국영화 세편(킹콩을 들다,차우,해운대)

2009년 한국영화 정말 훌룡한 작품들이 많이 개봉을 했습니다.평소 영화관을 자주 찾지 않는 저였지만,

7월 한달동안 극장에서 본 영화 총4편 그중에 3편이 순수 우리영화였습니다.이제는 한국영화도 극장에서

돈내고 보아도 전현 돈이 안깝다는 생각이 들지않을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킹콩을 들다,차우,해운대를 비교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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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순서대로 줄거리 부터 감상평을 쓰겠습니다.

킹콩을 들다
(7월1일 개봉)-23일현재 100만관객 돌파!


감독:박건용(킹콩을 들다가 데뷔작입니다)

출연:이범수(역도 코치 이지봉 역),조안(역도 선수 박영자 역)

킹콩을 들다.저는 이런 영화가 개봉을 했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병원예약 시간을 잘못알고,너무 빨리 병원에

도착해서 시간을 때울겸해서 극장을 우연히 찾았는데...정말 볼만한 영화가 하나도 없었습니다.킹콩을 들다는

순전히 이범수란 배우를 보고 선택한 영화였습니다.베이징 올림픽때의 역도의 인기 덕에 이런 영화도 만드는구나

하면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영화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88서울 올림픽을 역도 경기장에서 시작을 합니다. 금메달이 확실히 된다고,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있는 역도선수 이지봉은 마지막 경기에서 큰 부상을 입고,동메달에 그치고 맙니다.그후 이지봉은 선수생활을

은퇴하고,방황을 하던중 전 역도감독의 소개로 시골여중 역도부 코치로 부임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역도부를 창설하고,역도부원들을  모았지만,이지봉 코치는 의욕도 희망도 없는 나날을

보냄니다.그러던중 순수한 시골소녀들의 열정에 감동한 이지봉은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합숙소를 만들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됩니다.그리고 역도부 창설 2년만에 전설적인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자세한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제가 다 말해 버리면 재미없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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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봉 코치와 함계 훈련할때가 가장 행복했다던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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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을 들다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역도부

킹콩을 들다는 2000년 전국체전에서 총 15개의 금메달중 1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던 시골 고등학교 역도부의

전설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베이징 올림픽때 역도를 나름 재미있게 보았지만,역도라는

종족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이 영화를 보고,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역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보게된 작품이

였습니다.이지봉 코치 역활을 맏은 이범수의 연기도 압권이였고,요조숙녀같던 조안의 순수하고,푹푹한 시골역도

선수 연기도 최고였습니다.그밖의 조연들의 활약도 대단했고요.감동과 재미까지 선사한 숨은 걸작이였습니다.

작품 전반후에는 코믹한 연기때문에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고,작품 후반후에서는 뜨거운 감동의 물결!

대부분의 여성관객분들이 통곡을 하시더군요^^;;(저도 사실 눈물이 살짝 하하;)

차우
(7월15일 개봉)-23일 현재 69만관객수 돌파!


감독:신정원(시실리 2km)

출연:엄태웅(김순경 역),정유미(생태연구원 변수련 역),장항선(천일만 역),윤제문(백만배 역),박혁권(신형사 역)

식인멧돼지 차우 이 작품은 대대적인 광고덕뿐인지 상당한 기대를 하고,극장을 찾았습니다.몇일전의 킹콩의 들다

의 웃음과 감동을 기대하며,그런데 아무리 오전시간이라고 해도 관객은 나를 포함 5명-_-; 왠지 불안한 예감이...

서울에서 교통경찰관을 하던 김순경은 근무지 지망을 잘못 제출해서 원치않게 강원도 산골짜기 삼매리란 마을

파출소로 발령을 받겠됩니다.삼매리는 범죄없는 마을이기에 편한히 낚시나 하고 다니고,경운기 단속이나 할준

알았던 김순경였지만,그가 부임을 하자마자 엽기적인 연세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그러나 범인은 사람이 아닌

거대한 멧돼지 였습니다.멧돼지에서 손녀를 읽은 왕년에 유명한 포수였던 천일만, 백포수 백만배,김순경,신형사

그리고 멧돼지를 연구하는 생태연구원 변수련 이들 5명은 식인 멧돼지를 잡기위해 깊은 산속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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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도 좋았고,나름 인물구성도 좋았는데...전체적인 구성은 왜 그 모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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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포수 역의 윤제문 기대가 되는 조연배우입니다.이범수,이문식,유해진등의 뒤를 이을 개성만점의 연기파 조연배우!

한국영화여서 좋은평을 주고 싶지만,정말 이 영화 머라 할말이 없는 영화입니다.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극장을 찾아서 인지 실망감이 더 큰것 같습니다.모험,스릴러,공포,코미디를 표방하고 있는 영화지만

공포와 스릴러 모험,긴장감은 실종이 되어버리고,억지웃음만 가득한 코미디 영화가 되어버린 작품이였습니다.

제가 다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ㅜ.ㅡ

해운대
(7월 22일 개봉)-23일현재 영화예매율1위/좌석점유율1위
개봉7일만에 250만 돌파!


감독:윤제균(1번가의 기적,색즉시공2)

출연:설경구(최만식 역),하지원(강연희 역),박중훈(김휘 역),엄정화(이유진 역)

정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재난영화에 비해서 절대 뒤지지 않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재난영화!

차우가 억지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였다면,해운대는 공감이 가는 자연스러운 웃음과 설경구,하지원의 구수하고

익살스러운 부산사투리로 웃음과 감동...그리고 엄청난 스케일까지 선사한 명작이였습니다.

영화내내 웃다가 울다가ㅎㅎ다시 웃고 하하^^;이런것에 관객들이 열광하는것 아닐까요?

줄거리는 간단합니다.부산 해운대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상인들과 어부들 그들에게 부산 해운대는 삶의 터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웃들이 살고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입니다.그런데 일본 대마도에서 진도6.0이상의 강진이

발생하고,그 여파로 해운대 일때는 거대하고,엄청난 쓰나미가 덮침니다.

영화 해운대에서는 뛰어난 영웅은 없습니다.

단지 그들은 초대형 쓰나미로 부터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뿐입니다.

사실 쓰나미가 발생된후 10분만에 해안에 도착하는데...어떤 영웅적인 행동,활동을 하겠습니까?

그래도 영화곳곳에서는 자신을 희생해서 자신의 가족들과 이웃들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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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장면은 영화 후반후에 살짝 나옴니다.쓰나미의 비중보다는 해운대에서 터를 잡고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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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하지원의 구수하고,완벽한 부산사투리도 관람포인트+_+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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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ㅎㅎ

해운대 조조할인으로 보았는데...만석이였습니다.저희집 집근처 극장이 최근 만석이엿을때가 괴물때였죠^^;;

물론 방학 기간때문이기도 하겠지만,학생들뿐만 아닌 다양한 연령층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또 하나의 천만관객수를 돌파하는 영화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역대 한국영화 순위(2008년 1월기준)

1. ‘괴물’ (2006년)---> 1301만
2. ‘왕의남자’  (2006년)---> 1230만
3. ‘태극기 휘날리며’ (2004년)---> 1174만
4. ‘실미도’  (2004년) ---> 1108만
5. ‘친구’  (2001년) ---> 818만
6. ‘웰컴투 동막골’ (2005년) ---> 800만 7.'디워' ---> 690만
8. ‘타짜’ (2006년) ---> 684만
9. ‘미녀는 괴로워’  (2006년) ---> 662만
10. ‘쉬리’  (1999년) --->  621만

11위~100위 순위 더 보기 <---바로가기


위의 감상평은 제 개인적인 취향이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것이기에 여러분들이 직접 극장은 찾아서

평가해 보십시오.아니 평가할 필요는 없고,가족과 연인과 함계 무더운 여름 날려버리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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