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보는 창공을 나는 매

오랜만에 만나보는 창공을 나는 매
 
몇일전 회사 하늘을 쳐다 보면중 창공을 유유히 나는 매를 발견했습니다.

너무 먼거리였지만...매가 확실했습니다.

 

매의 생김새 특징이 머리,빰등은 짙은 회색이고 턱밑은 흰색.

가슴,배는 흰색에 검은색의 가로 줄무뉘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멀리있어서...그것까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두 날개를 활짝펴고 유유히 창공을 나는 매의 모습을 어떻게 몰라볼수가 있겠습니다!

카메라 성능도 안좋고,워낙에 높은 상공을 날고있어서 매가 작게 나왔네요^^

매는 먹이거리는 찾는듯 한동안 회사 상공을 맴돌았습니다.

커다란 원을 그리면 하늘을 유연하는 매를 상상해 보세요!

매을 목격한 몇일후...

비둘기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뼈조각하나 없이 깨끗하게 처리를 했더군요!

매는 바닷가나 섬지역에 주로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주변하늘에서 매를 자주 볼수 있었는데...

요즘은 바닷가 절벽이나 외딴 섬주변에만 서식을 한다니... 참으로 아쉽습니다.

자연과 동식물들이 살수 없는 곳에서는 인간들도 살수 없다는 것은 기억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