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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찰흙으로 피규어 만들기
고무찰흙으로 피규어 만들기

오늘 외부 고객과 업무 협의가 있어서 강남쪽에 갔다가
귀가할 때 잠깐 광화문의 교보문고에 들렸지요.

사실 프로젝트 관련으로 머리가 복잡해서 책이나 몇권 사볼까.. 하다가
문득 문구점 쪽에 가보니 고무찰흙 같은걸 팔더군요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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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국민학생이었을 당시엔 이런 놀잇감(?)이 없었지요.
이런 합성수지 계열이 아닌, 실제 찰흙을 문방구에서 팔았었고,
한참 후에야 도깨비 실이라고 해서 휘발유 냄새 풀풀나는 정체불명의
화학물질(?)을 팔았었지요.. 아마 틀림없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가득 들었을거라 생각되네요.. ^^

암튼 갑자기 어렸을때 생각이 나면서 호기심이 나서
무심코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런 장난을 쳤습니다.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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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kimdh08.egloos.com/ by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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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kimdh08.egloos.com/ by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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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kimdh08.egloos.com/ by직장인


볼펜 꼭다리에 사람 얼굴을 한번 만들어 보았지요..
제목은 <캔커피 공주..(.... -.-;)>

아쉽게도 흐물거릴 정도로 너무 물렁해서 정교한 작품은 만들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마치 만들다 만 것처럼 지저분한 이상한 물건이 나왔습니다만,
나름대로 재밌더군요.

눈은 그려넣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새겨 넣을수도 없을만큼 강도가 약해서 포기했지만
마치 예전에 찰흙가지고 놀듯이 흠뻑 빠져들며 열중했지요..

피규어를 취미로 삼는 분들이 이런 기분일까요?
전 피규어를 사본 적도 없고 유심히 살펴 본적도 거의 없습니다만, 상당히 재밌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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