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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키트 만들기 강좌 2편
레진키트 만들기 강좌 2편

진난 1편에서는 반조립-파트의 세척-게이트 정형-퍼팅라인,바리의 정형까지 이였습니다.

2편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9. 단차에 폴리퍼티를 바른다.

19. 나이프로 짧게 깎는 것만으로는 처리가 불가능한 커다란 단차가 있을 경우는 단차의 안쪽 깊은 곳에서부터 퍼티를 발라줍니다

20. 나이프로 절삭해낸다

20. 퍼티가 굳었다면 디자인나이프 등으로 다듬습니다 너무 힘을 가하면 발라둔 퍼티가 떨여져버리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21. 사포마무리

21. 면을 연결하여 본래의 형태가 되도록 사포로 다듬어 갑니다. 물론 밀도가 낮은것으로부터 높은 것 순으로 해주며 위화감 없도록 마무리 해줍시다.


22 .처리가 끝난 부품

22. 다듬기를 끝낸곳입니다. 복잡한 디테일이 있는 경우나 메카물 등 확실한 면이있는 경우는 다듬기가 보통보다 어렵습니다 그렇다는 의미라도 부품점검을 하는 것이 자못 중요하다고 깨닫게 됩니다.


23 .플라스틱퍼티로 단차를 메운다

23. 비교적 작은 단차라면 플라스틱퍼티(녹인퍼티)로 메꾸어주면 됩니다.똑같이 다듬어 주고 사포로 마무리 해줍니다,



* 보강대의 심기

파트의 정형이 끝난 후에는 조립작업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커다란 파트나 하중이 걸릴 파트의 접합부분에 보강용의 심을 넣는 공작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작업을 해두지 않으면, 조그만 충격을 가하는것 만으로도 키트가 부서져버리게 됩니다.

우선 파트끼리 제대로 맞추어 위치를 정하고 셀로판테이프 등으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연필이나 싸인펜으로 파트를 맞춘부위에 표시를 합니다. 대충해도 상관없으니 접합부위의 둘레 4개소에 같은 간격으로 표시를 합니다.

파트의 접합면에 표시된 점을 이어 십자모양으로 선을 그으면 그 교차점이 보강용의 심을 심는 대강의 표시가 됩니다.

이 교차점에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어줍시다. 접합면에 대하여 수직이 되도록 주의합시다.

이때 3mm 지름의 철사를 지지대로 쓴다고 하더라도 처음엔 지름 1mm 정도로 구멍을 뚫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큰지름의 구멍을 뚫으면 어긋나는 일이 많기때문입니다. 1mm 구멍을 먼저 뚫어준후 다음 2mm 그리고 3mm로 구멍을 넓혀주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구멍의 깊이는 파트의 크기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아무쪼록 드릴이 파트를 관동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이렇게 양파트에 구멍을 뚫었다면 알루미늄선이나 신축선을 펜치 또는 니퍼로 잘라 보강재로 사용합니다. 프라용 니퍼는 날이 섬세하기 때문에 금속의 절단에는 쓰지않도록 합시다.

절단한 철사를 찔러넣고 파트를 맞춰봅니다. 실은 이걸로 빈틈없이 딱 들어맞는일은 좀처럼없습니다. 이 어긋남을 수정하기 위해 우선 한쪽의 구멍을 둥근봉줄 등으로 조금 크게 넓혀줍니다.

다소 흔들리기는 하겠지만 이것으로 파트는 소정의 위치에 들어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에폭시퍼티를 확장한 구멍에 채워넣고 지지봉을 꽂은 후 에폭시퍼티가 경화할 때까지 파트를 합치시켜 놓습니다. 이때 파트가 움직이지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해 줍니다.

목공용 에폭시퍼티라면 약20분 정도면 될 것입니다. 구멍이 망가지지 않도록 천천히 똑바로 파트를 떼어내면 접합축의 공작은 완료입니다.

이렇게 보강축을 심어 놓으면 도장시에 파트를 떼어내어 작업하는 것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24. 부품을 맞추어 마킹

24. 접합할 부품을 가조립한 후 조립부분의 둘레를 4등분해 표시를 합니다

25. 교점을 연결

25. 표시된 부분을 직선으로 연결하면 이 십자로 교차된 지점이 보강대를 심을 위치가 됩니다.

26.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는다

26.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비스듬히 구멍을 뚫습니다. 처음부터 딱 맞는 지름의 구멍을 뚫지말고 조그만 지름의 드릴로 구멍을 뚫어 그것을 넓혀가도록 합시다


27 .보강용의 심

27. 구멍과 같은지름의 금속선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심습니다. 여기서 예로 사용한것은 3mm 지름의 알루미늄선.

28. 구멍을 넓힌다

28. 그대로 위치가 딱 들어맞는 경우는 드뭅니다. 여기서 어느쪽이든 한쪽의 구멍을 넓혀 위치를 맞춰줍니다. 둥근줄이 이러한 작업에 좋습니다.


29 .위치를 수정하여 완료

29. 넓힌 구멍에 에폭시 퍼티(폴리 퍼티도 가능)를 채워넣고 파트를 접합하여 경화를 기다립니다. 금속 선에는 이형제를 칠해두면 좋습니다. 경화후에 파트를 떼어내면 획실한 위치에 삽입이 가능해 집니다.



* 접착

레진키트의 조립설명서는 파트의 부착 부분만 표시되었을 정도로 대략적인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도장이나 마무리 부분까지 고려하여 스스로 작업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단계별로 진행하도록 합시다.

경우에 따라서는 도장이 완료된 후 조립이 되도록 파트를 탈착식으로 가공하여 두는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전항목에서 설명한 "보강축" 을 삽입하는 것도 이작업의 일환입니다.

레진파트는 순간접착제로 아주 단단히 접착됩니다. 하지만 크고 무거운 파트의 접착에는 2액성의 에폭시접착제나 젤리형태의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경화가 빠른 저점도의 순간접착제는 위치의 조정이 어렵고 무엇보다도 접착강도에 불안이 남기 때 문입니다.

또 아무리 에폭시접착제나 순간접착제가 만능이라 하더라도 파트의 조합이 불완전하면 역시 단단히 고정하는것은 무리입니다.

특히 커다란 키트에서 파트의 조합이 불완전하면 얼마되지 않아 파트가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조급하게 접착하는 것은 절대 삼가하도록 합시다.

파트가 꽉 붙지않은 경우엔 최적의 위치를 확인하여 틈새가 없어지도록 깎아서 맞추어줍시다.

도장시에 지장을 주지않거나, 힘이 들어가지않는 조그만 파트의 경우에는 충분히 깎아 맞추고난후 순간접착제로 접착해 주면 됩니다.


30. 도장후에 접착하고싶은 부분.

30. 부품에 따라서는 도장 후에 접착하는 편이 더 용이한 것도 많습니다. 부품이 딱 들어맞는다면 문제가 없지만 틈새가 있을시엔 미리 그것을 메꾸는 처리가 필요합니다

31. 폴리퍼티를 바른다

31. 한쪽 부품의 접합면에 폴리퍼티를 바릅니다. 퍼티가 떨어지지 않게 먼저 순간접착제를 발라두는 것도 좋은방법입니다.


32. 파트를 밀착시킨다.

32. 퍼티 삐져나오는 것을 신경 쓰지말고 부품을 맞추어 경화를 기다립니다. 다음에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도록 다른 한쪽의 부품에 이형제를 발라둡니다.


33 .남은 퍼티를 깎아내어 완료.

33. 부품을 떼어내고 삐져나온 퍼티를 나이프-사포-순으로 다듬어 줍니다. 이걸로 틈새가 정확히 메꾸어지게 됩니다.

34 .에폭시 접착제

34. 2액식의 에폭시 접착제는 소재를 녹여 용착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하중이 걸린 부품은 이것으로 접착하면 좋습니다.


35 .파트에 도포

35. A,B의 두가지 용제를 똑같이 짜내서 잘혼합한 후, 주걱등으로 접착할 부품 양쪽에 발라줍니다


36. 압착

36. 그대로 부품끼리 압박하여 접착. 접착제가 경화할 때까지는 떨어지지않게 고정해둡니다. 접착제가 삐져나와도 괜찮습니다.



* 접합부의 처리

확실히 파트를 접착했다면 그 접합라인을 없애주도록 합시다.

조그만한 접합선의 경우라면 순간접착제를 발라주는 방법도 있지만, 레진파트의 경우는 특히 경도차가 크기 때문에 역시 퍼티로 라인을 없애주도록 합시다.

방법은 프라모델의 경우와 똑같습니다. 보통은 플라스틱 퍼티로도 충분하며, 접합선에 문질러 발라주고 경화후에 사포등으로 갈아주면 됩니다.

틈새가 클 경우에는 폴리퍼티를 이용하여 정형해 보십시오.


37 .삐져나온곳의 처리

37. 경화하여 부품이 어긋나지 않게 되었다면 삐져나온 접착제를 나이프로 잘라줍니다. 완전경화가 되버리면 깎아내는것이 곤란해지므로 조속히 처리하여 주도록 합니다.


38. 틈새메우기

38. 혹시 접합부에 틈새가 있다면 역시 퍼티로 처리하여 줍시다. 사진은 녹인퍼티를 발라주는 예입니다. 조그만한 틈새라면 이것으로도 충분합니다.

39. 사포질

39. 퍼티가 경화 건조되었다면 깎아내고 다듬어 마무리해 줍니다.


40 .순간접착제

40. 작은 파트의 접착은 순간접착제로 해주면 됩니다. 용기에 있는 그대로 바를 때에는 흘러넘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단 종이 등에 소량을 덜어서 사용합니다.


41. 접착

41. 종이 등에 덜어낸 접착제를 부품의 접착면에 뭍혀 붙여줍니다. 사진과 같이 도장후에 접척하는경우엔 이방법이 유효한 방법입니다.



*최종세척

파트의 정형이 대충 끝나고 드디어 공작은 최종단계입니다.

공작의 처음에 파트를 중성세제+클린저로 예비세척 했더라도 이형제가 아직 파트표면에 다소 남아있다고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의 공작과정에 손의 기름기도 달라붙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시판되고있는 이형제 클리너를 이용하여 보다 완벽하게 이형제를 떼버립시다.

클리너를 뿌려주면 이형제가 표면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것을 다시 중성세제+클린저의 페이스트와 병용하여 흐르는 수돗물로 씻어냅니다.

담그는 방식의 이형제 소거제의 경우는 담가두는 시간에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시간 방치해두면 레진파트가 변형되거나 용해되버리기 때문입니다. 취급 설명서에 쓰인대로 올바르게 사용해주십시오.



* 서페이서 뿌리기

서페이서는 도장이 벗겨지지 않도록 밑바탕에 칠해주는 밑도장색이라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레진키트에 있어서 서페이서는 프라모델이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레진파트에는 "용제"(주로 키실렌이라는 물질)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표면에 나타나게 되면 도장막이 떠버리게 됩니다.

레진키트의 경우 서페이서로 코팅하는것으로 이"용제성분"을 억제하는 작용도 겸할수 있는것입니다.

파트세척이 끝나고 물기를 완전히 건조시켰다면 바로 서페이서를 뿌려줍시다.

물론 서페이서를 뿌려주기 전에 갈아낸 자국이나, 먼지 등이 달라붙어 있지 않은지 표면을 잘 체크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키실렌의 발생을 억제하고 견고하게 피막을 입혀주는 서페이서로서 군제산업의 레진전용 프라이머 서페이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규어 도장시에 서페이서를 뿌리지 않고 레진 본래색의 투명감을 살린 도장법이 유행하고 있기도 한데, 이경우에도 클리어만이라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2.서페이서 뿌리기

42. 서페이서 처리는 레진키트를 도장하기 위해서 절대 필요한 작업입니다. 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분사 합니다.



* 기포등의 표면처리

상처나 움푹패인곳을 발견하기 쉬운것도 서페이서의 효과입니다.

레진의 본래 기본색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상처등이 잔뜩 보여서 진절머리 나게 해줍니다. 하지만 보기좋은 마무리를 위해서는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퍼팅라인 근처를 중점적으로 체크하여 하나하나 처리해 갑시다.

서페이서를 뿌린후에 보이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기포입니다. 기포는 우선 디자인 나이프등의 끝이 날카로운 공구로 도려내어 크게 만듭니다. 이것은 퍼티를 바르기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 그대로 퍼티를 발라 주면 사포질시에 퍼티가 전부 벗겨지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폴리퍼티나 에폭시퍼티를 이쑤시개등으로 문질러 발라줍니다. 폴리퍼티의 경우는 포함된 신너성분이 휘발되면서 수축되기 때문에 좀더 많이 발라주도록 합시다. 발라둔 퍼티가 완전경화되면 파트 표면의 디테일을 망가트리지 않게 주의해가며 사포로 마무리 합니다.

미세한 기포의 경우엔 기포를 도려내지 말고 플라스틱퍼티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포의 뿌리 까지 골고루 먹게끔 녹인퍼티를 만들어 붓으로 칠해줍니다. 잠시있으면 신너성분이 휘발되기때문에 건조시켰다가 도장하는 작업을 2~3번 반복해 줍니다.

또 기포뿐 만이 아니라 얕은 상처나 먼지, 폴리퍼티나 에폭시 퍼티의 면과 레진표면과의 경계선 등에도 녹인퍼티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경화후 퍼티처리한 부분을 중심으로 내수사포로 물사포질하여 마무리 합니다.

사포질로 인해 레진이나 퍼티면이 노출되었다면 그부분을 중심으로 다시 서페이서를 뿌려줍니다. 도장이 두꺼워지는 것은 좋지않으니 발라준 자국이 남지않도록 주의해 뿌려 주십시오.

파트전면을 서페이서로 덮어주는 이유는 아까도 서술한대로 키실렌의 얼룩이 생기는것을 억제하여
도장막이 벗겨져 떨어지는것을 막기위함입니다. 두세번에 걸쳐 파트표면을 체크, 여기까지의 표면처리작업을 반복합니다.

도장의 전단계는 이걸로 끝입니다. 서페이서 도장이 제대로 되어있으면 도장은 프라모델과 같은 요령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43. 기포를 넓힌다

43. 기포를 발견하면 퍼티를 더 잘먹이기 위해 우선 나이프등으로 구멍을 확장하여 깊이 합니다.

44. 퍼티바르기

44. 폴리퍼티를 발라주는 것은 세밀한 작업이기 때문에 이쑤시개를 사용 구멍에 밀어넣듯이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45. 사포질로 마무리

45. 필요하다면 나이프 등으로 남아있는 퍼티를 다듬어주고 내수사포로 마무리 해줍니다.

46 .세세한 기포

46. 이러한 세세한 기포는 폴리퍼티나 에폭시퍼티 대신 플라스틱퍼티로 처리해 주어도 충분합니다.


 

47. 녹인퍼티로 도장

47. 신너로 희석한 녹인퍼티를 붓으로 도장해 줍니다. 건조후에 절삭하여 사포질로 마무리합니다.


48 .상처의 체크

48. 서페이서를 뿌린 뒤에는 기포와 같은 상처들을 발견하기 쉽게 됩니다. 이것은 상처나 퍼팅라인 등을 체크하고 있는 부분으로 사진상의 둥그렇게 표시한 곳이 없애야 할 부분입니다.


 

49 .퍼티메꾸기

49. 이단계에서 보이는 상처라면 플라스틱퍼티로 충분히 메울 수 있겠지요. 역시 이쑤시개 등으로 발라줍니다.
 

50.사포작업

50. 내수 사포등으로 마무리 해갑니다. 몇번씩 다시하지 않도록 신중히 하도록 합시다.


 

51. 다시한번 서페이서를 뿌린다

51. 상처를 메운 후에는 다시 한번 서페이서를 뿌려줍니다. 너무뿌리면 디테일이 메워지기 때문에 처리한 부분을 중심으로 뿌리며 전체에 균일하게 뿌려줍시다.


52 .밑도장처리가 끝이난 부품들

52. 공작과 밑도장 처리를 끝내고 도장을 기다리는 부품들입니다.



자료출처는 조이하비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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